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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K 배터리 레볼루션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점

by 머니브라운 2023. 2.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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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 배터리 레볼루 읽고 느낀점과 요약 줄거리, 저자 소개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유튜브 1천 만 조회! 여의도를 뒤흔드는 최고의 전문가가 말하는 K 배터리에 대해 가장 정확한 분석과 전망을 담은 단 한 권의 책!  읽는순간 인생이 180도 달리지게 될 겁니다. 

K 배터리 레볼루션 줄거리


인류 전반에 거대한 혁신이 일어나고 부의 판도가 바뀔 때는 항상 ‘에너지 혁명’이 있었다. 반도체에 이어 세계 경제를 좌우하게 될 배터리 혁명은 이제 시작이다. 전기차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은 어떻게 세계 각국을 바꿀 것인가. 왜 그 혁명을 한국의 배터리 기업이 좌우할 수밖에 없는가.

『K 배터리 레볼루션』은 그간 대중들에게는 다소 생소했던 배터리 산업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부터 향후 10년을 좌우하게 될 미래 전망까지를 제대로 담은 단 한 권의 책이다. 알만한 사람들은 모두 나오기를 고대하던 여의도를 뒤흔드는 ‘밧데리 아저씨’ 박순혁 이사의 책으로, 이차전지 산업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지식과 핵심 이슈들을 엄선해 담았다.

불확실의 시대이기 때문에 더욱더 ‘정해진 부’, 미래에 올 수밖에 없는 부에 투자해야 한다. 그것이 바로 배터리 분야이고, 그 핵심이 한국의 배터리 기업이다. 왜 글로벌 넘버원은 K 배터리 기업인 것일까. 배터리 시장에 대한 거짓은 무엇이고 진실은 무엇일까. 어떻게 투자해야 배터리 산업이 열게 될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진실, 성실, 절실의 모토로 쓴 미래의 부에 대한 안내서이다.

배터리를 이해 못 하면, 세상의 변화를 이해 못 한다.

배터리는 인류 모두가 사활을 걸고 있는 산업이다. 지구 환경문제 해결에 필수적일 뿐만 아니라, 자연재해 등의 긴급한 재난 상황에서도 에너지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에너지 저장 장치’, 배터리의 혁신이 더없이 중요하다. 1972년 전자시계용 소형배터리에서 시작하여 2023년 본격 전기차의 시대를 열고 있는 배터리 기술의 놀라운 발전! 드디어 배터리 레볼루션이 시작되었다.

향후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꿀 배터리 시장. 이 시장의 주도권을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이 장악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중국도 유럽도 미국도 따라오지 못하는 K 배터리의 놀라운 힘은 무엇일까. 지난 세기 반도체 산업이 한국 경제를 이끌었다면, 이번에는 배터리의 차례다.

“당신이 누구라도 이제 배터리 시장을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배터리 시장에 대한 관심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쉽게 설명하면서도 제대로 알려주는 전문가를 찾기란 하늘의 별 따기였다. 그 이유는 배터리 시장은 배터리 자체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인데, 관련 용어가 일반인들에게는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세계 배터리 산업의 성패를 좌우하는 자원 확보와 기술력의 현황에 대해 솔직한 정보를 말하는 이들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이러다 보니 언론은 제대로 된 기사를 내기 어렵고, 일반인들은 잘못된 정보를 얻기 일쑤다. 대표적인 예가 바로 중국 배터리 업체가 세계를 지배할 것이며, 전기차 시장을 테슬라가 주도할 것이라는 예측이었다. 백 명 중 아흔아홉 명이 이같이 예견할 때, 홀로 꿋꿋하게 데이터와 팩트를 중심으로 배터리 산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려온 사람이 있다. 일명 ‘밧데리 아저씨’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박순혁 이사다.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전문 지식을 쉽게 이해시키고, 30년 애널리스트의 내공을 바탕으로 시장을 정확하게 전망하는 유일무이한 최고의 전문가. 유수의 경제 유튜브 방송 등을 통해 ‘알만한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신뢰를 받아온 그가 배터리 시장과 관련하여 꼭 알아야 하는 내용만 엄선한 안내서를 출간했다.



향후 3년,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법

이 책은 모두 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배터리 산업의 기본을 탄탄하게 이해시키는 필수 지식에서부터, K 배터리 기업들의 DNA를 속속들이 알 수 있는 도전의 역사, 배터리 시장의 성패를 가르는 초격차 기술을 다룬 1장~3장까지가 전반부라면, 앞으로 왜 K 배터리 산업이 더 커질 수밖에 없는지, 배터리 시장에 대해 벗어나야 할 잘못된 오해는 무엇인지, 기업-투자자-국가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 IT 혁명을 이끌었던 빅테크 기업처럼 에너지 혁명을 이끌 핵심 K 배터리 기업은 어디인지를 알려주는 내용이 후반부에 담겨 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기술은 기술대로, 시장은 시장대로, 투자는 투자대로, 국가경제는 국가경제대로, 이렇게 따로 생각하는 사고가 얼마나 잘못된 것인지를 느끼게 된다. 해당 산업에 대한 정확한 기본 이해를 바탕으로, 미래에 반드시 올 수밖에 없는 부 앞에서 흔들리지 않고, 좋은 기업을 함께 키워가겠다는 마인드가 향후 3년 새로운 부의 시장에서 승자가 되는 유일한 방법이다. 수많은 정보들이 난립하는 지금, 흔들리지 않는 부의 기준을 알려줄 단 한 권의 책. 이 책이 여러분들에게 행운을 주리라 확신한다.

저자 박순혁 소개

대한민국 배터리 산업의 전도사, 일명 ‘밧데리 아저씨’라 불린다. ‘사심과 편견’ 없이 현장에서 취재한 데이터와 팩트를 기반으로 미래 산업의 핵심이 될 배터리 산업을 가장 정확하게 전망하고, 쉽게 설명하는 최고의 전문가이다. 1995년 대한민국 증권 시장의 양대 산맥이었던 대한투자신탁의 애널리스트로 시작해 뉴데이터 테크놀로지 기업들을 담당했고, 3,500억 원 규모의 자금 운영을 책임지는 등 30여 년을 여의도의 성장과 함께했다. 투자는 기업의 성장에 대한 투명하고 신뢰성 높은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해야 하기에, 해당 산업에 대한 제대로 된 이해가 필수라는 강한 신념을 가지고 활동해왔다. 지난날 반도체가 세계 경제의 판도를 바꾸고 대한민국을 경제대국으로 만들었다면, 다음은 배터리의 차례로 특히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의 성장에 주목하던 중, 이차전지 기업인 금양의 IR을 맡으면서 본격적으로 K 배터리 산업을 대중들에게 알리는 길에 뛰어들었다. 유튜브, 방송, 기고 등 무엇이든 가리지 않고 한국 배터리 산업의 본 모습과 위상을 제대로 알리는 데 온 힘을 다했다. 각고의 노력 끝에 불과 1년 여 만에, 국내 유수 경제 유튜브와 공중파 방송에서 앞다투어 찾는 최고의 전문가가 되었다. 이 과정에서 여의도 증권가의 잘못된 정보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불러오는 잘못된 투자 습관을 바로잡아주면서 개인 투자자들의 경제 멘토로 떠올랐다. 배터리 분야는 물론 모든 기업에 대한 투자는 산업과 국가 경제 전체의 성장을 향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모두가 가지게 되기를 바라고 있다.

이 책을 읽고 느낀점

K배터리 산업과 관련해서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인만큼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 책은 우리나라 기업들이 세계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 알려주고 있으며, 앞으로 어떻게 나아가야할지 방향성을 제시한다.

 1장에서는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와 더불어 주목받고 있는 2차전지산업에 대해 설명하며, 국내기업들이 왜 이렇게 열심히 하는지 알 수 있었다. 또한 현재 글로벌 전지업계 현황 및 미래 전망 등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 김종현 사장 인터뷰 내용 중 “현재 리튬이온배터리는 에너지 밀도 한계치에 도달했다”라는 말이 인상깊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차세대 배터리 개발이 필수적이라는 점을 강조하면서 니켈 함량을 높인 하이니켈 양극재 기술개발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러한 신기술 적용을 통해 기존 대비 주행거리를 늘릴 수 있다는 점이 놀라웠다.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한국형 배터리 발전 전략에 대해 다루었다. 먼저 정부 차원에서의 지원정책들을 살펴보았다. 대표적으로 ‘2030 이차전지 산업 발전전략’이다. 2030년까지 총 40조원 이상 투자하겠다는 계획이며, R&D 세액공제 확대, 전문인력 양성, 소부장 공급망 안정화 등 여러 방면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다음으로 민간차원에서도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SK이노베이션 등 주요 대기업들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이 눈에 띄었다. 세 회사 모두 공격적인 투자계획을 발표하였으며, 미국 내 공장 증설 뿐만 아니라 유럽공장 신설 검토 등 해외투자 규모 역시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실제로 2020년 상반기에만 약 8조원 가량의 설비투자를 진행했으며, 하반기에도 비슷한 수준의 투자가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3장에서는 각 기업별 연구개발 동향에 대해 알아보았다. 첫번째로 살펴볼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이다. 앞서 언급했듯이 업계 최고수준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5조원 이상의 자금을 투입하여 폴란드, 중국, 미국 등 국내외 거점지역에 신규생산시설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두번째로 알아볼 기업은 삼성SDI이다. 소형전지 분야에서는 이미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지만, 중대형전지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따라서 향후 10년간 6조원 이상을 투자하여 헝가리 괴드 지역에 연간 생산량 25GWh 규모의 제2공장을 건설한다고 한다. 마지막으로 SK이노베이션은 후발주자이지만 빠르게 추격중이다. 2022년 양산을 목표로 헝가리에 연산 7.5GWh 규모의 분리막 공장을 건설중이며, 포드와의 합작법인 블루오벌SK를 통해 미국내 최대규모의 배터리셀 생산기지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4장에서는 국가간 패권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우선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국산화 정책 추진현황에 대해 알아보았다. 일본 수출규제 이후 민관합동으로 대응방안을 수립하였고, 2019년 9월 100대 품목 조기공급안정성 확보 대책을 발표하였다. 그리고 올해 4월에는 첨단소재 자립역량 강화대책을 발표하였는데,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용 부품 중심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는 지적이 많다. 실제로도 중소기업 위주의 사업구조로는 원천기술 확보나 상용화 측면에서 어려움이 많기 때문이다. 그래서 장기적으로는 수요-공급기업 간 상생협력 생태계 조성이 필수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어 현대자동차그룹처럼 완성차 업체가 직접 나서거나, 포스코케미칼처럼 원료업체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다음으로 친환경 자동차 시대 도래에 따른 변화상에 대해 알아보았다. 내연기관 차량 판매금지 조치가 확산되면서 각국마다 환경규제가 강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수소전기차 보급률이 높은 스웨덴, 노르웨이, 네덜란드 등 북유럽 국가 위주로 순수전기차 비중이 높아지고 있다. 반면 독일, 프랑스 등 전통적인 내연기관 강국들은 하이브리드 모델 출시비중이 높아졌다고 한다. 물론 단기적으로는 보조금 지급 여부에 따라 판매량 차이가 발생하겠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결국 대세가 바뀔 것이라 생각한다. 왜냐하면 충전인프라 확충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자율주행차량 등장으로 인한 모빌리티 패러다임 전환이 가속화될 것이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개인적으로 흥미롭게 읽었던 부분은 ESS 활용사례였다. 전력계통 효율화를 목적으로 설치되는 ESS는 재생에너지 출력변동성 보완뿐만 아니라 피크저감용도로서도 각광받고 있다. 즉, 태양광발전설비+ESS 조합시 전체 설비용량 절감효과가 크다는 의미이다. 게다가 주파수조정기능 확대로 계통 유연성이 향상되어 송전망 이용효율 개선 효과도 기대된다고 한다. 다만 화재사고 위험성과 고가의 초기설치비용 문제 해결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번 독서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새로운 지식을 많이 배울 수 있었다. 특히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원동력이었던 제조업 기반의 전자산업이 이제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신성장동력으로서 다시 한 번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야 한다는 메시지가 마음에 와닿았다. 지금 당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머지않아 곧 회복될 것이라 믿는다. 그때까지 다같이 화이팅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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