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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돈의 심리학 도서 줄거리, 저자 소개, 목차, 느낀점

by 머니브라운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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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 심리학 느낀점과 요약 줄거리, 저자 소개에 대해서 이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가장 크게 성공한 투자자 VS 가장 크게 파산한 투자자" 무엇이 이 둘의 운명을 갈랐는가 부의 문제는 학력, 지식, 아이큐와는 아무 관련이 없습니다. 돈을 움직이는 것은 인간의 심리 즉 '돈의 심리학'입니다 장담컨대 이 책을 읽는순간 인생이 180도 달리지게 될 겁니다.

돈의 심리학 줄거리

『돈의 심리학』은 월스트리트저널에서 10년 넘게 금융과 투자에 대한 글을 써온 칼럼니스트이자 콜라보레이티브 펀드 파트너로 활동중인 모건 하우절의 첫 책이다. 총 20개 스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스토리텔링의 천재’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라는 별명답게 모건 하우절이 들려주는 20개의 투자 스토리는 대단히 매력적이다. 하나하나 실화와 실증에 바탕을 두되 이야기의 재미와 투자의 교훈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탱크 부대 이야기,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에 관한 빌 게이츠의 고백, LA에서 주차 대행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페라리에 얽힌 에피소드, 워런 버핏의 놀라운 수익률의 비밀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전개하여 읽는 이들을 단번에 사로잡는다. 또한 그 끝에는 하나같이 감탄을 부르는 탁월한 통찰을 담고 있다. 부에 관한 문제는 결국 학력, 지능, 노력과 직접적 관련이 없으며 돈에 관한 인간의 편향, 심리, 다시 말해 ‘돈의 심리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의 메시지는 반드시 한 번은 짚고 넘어야 할 트랙 같은 것이다. 주식 투자를 하든 부동산 투자를 하든 상관없다. 무엇을 위해 돈을 벌고자 하는지, 지금 자신이 어떤 자리에 서 있는지를 먼저 정의하지 않으면 위기가 왔을 때 파산, 파멸이라는 극단적 상황에 처해질지도 모를 일이다. 앞에서 한 얘기를 한 번 더 반복하겠다. 파국은 피해야 한다. 방향성 없는 투자로 파산을 한다면 다시는 기회가 없다. 생존하라. 생존을 위한 첫 번째는 바로 ‘돈의 심리학’을 아는 것이 될 것이다.

저자 모건 하우절 소개

전 〈월스트리트저널The Wall Street Journal〉 기자. 현재 미국 최고의 경제 매거진이자 팟캐스트 〈모틀리풀The Motley Fool〉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벤처캐피털사 콜라보레이티브 펀드Collaborative Fund의 파트너이기도 하다.
미국 비즈니스 편집자 및 작가 협회에서 수여하는 최우수 비즈니스상Best in Business Award과 〈뉴욕타임스The New York Times〉의 시드니상Sidney Award을 두 차례 수상했다.
비즈니스와 금융 분야의 가장 뛰어난 기자에게 수여하는 제럴드 롭상Gerald Loeb Award 금융 저널리즘 부문 최종 후보에 두 번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지난 13년간 날카로운 통찰력과 유려한 글솜씨를 발휘하여 금융과 재정에 대한 다양한 글을 블로그와 트위터에 올렸고, 이에 수많은 열성팬을 거느리고 있다.
‘소설가의 기술을 가진 금융 작가’ ‘어려운 이야기를 동화처럼 들려주는 투자 멘토’ 등의 찬사를 받으며 돈과 투자에 대한 편향을 일깨우고 있다. 특히 2018년 그가 블로그에 올린 보고서 ‘돈의 심리학’은 1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돈을 다룰 때 사람들에게 영향을 주는 잘못된 행동 원인, 편향, 결함 중 가장 중요한 20가지를 골라 정리한 그 보고서는 큰 반향을 일으켰고, 이에 하우절은 관련 주제를 더욱 깊이 연구하고 확장시켜 한 권의 책으로 발전시켰다.
그렇게 탄생한 첫 책 《돈의 심리학》은 출간 전부터 월스트리트저널의 찬사를 받으며 단번에 아마존 투자 분야 1위에 올라섰고, 출간 후 수개월이 지난 지금도 투자 분야 상위권을 지키고 있다.

 

목차

  • 들어가는 글 _ 당신은 돈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1.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2.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일까
    3.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
    4. 시간이 너희를 부유케 하리니
    5.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
    6. 꼬리가 몸통을 흔든다
    7. '돈이 있다'는 것의 의미
    8. 페라리가 주는 역설
    9. 부의 정의
    10. 뭐, 저축을 하라고?
    11. 적당히 합리적인 게 나을까, 철저히 이성적인 게 좋을까
    12. 한 번도 일어난 적 없는 일은 반드시 일어나게 마련이다
    13. 안전마진
    14. 과거의 나 vs. 미래의 나
    15. 보이지 않는 가격표
    16. 너와 나는 다른 게임을 하고 있다
    17. 비관주의의 유혹
    18. "간절하면 믿게 되는 법이죠"
    19. 돈에 대한 보편적인 진실 몇 가지
    20. 나의 투자 이야기

    더 알고 싶은 이야기_ 돈에 대한 이 같은 생각은 어떻게 형성된 걸까
    스페셜 부록_ 나의 아이들을 위한 금융조언
    참고자료

이 책을 읽고 느낀점

최근 재테크 관련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서점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고, 유튜브나 각종 SNS 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유하며 투자 방법들을 알려주고 있다. 하지만 나는 그런 정보들을 보면서 한편으로는 '과연 이 내용들이 진짜일까?' 라는 의문이 들었다. 왜냐하면 내가 실제로 경험하거나 보지 못한 일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돈과 관련된 여러가지 주제 중 한 가지인 주식투자에 대해 공부하기 위해 경제/경영 분야 베스트셀러 1위인 <돈의 심리학>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

 먼저 이 책에서는 총 5가지의 챕터로 구성되어있다. 첫 번째 챕터에서는 부자가 될 것인가, 부자로 남을 것인가라는 제목으로 우리가 왜 금융 지식을 배워야 하는지 설명한다. 두 번째 챕터에서는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라는 제목으로 남들이 하는 대로 행동하면 안 된다고 말한다. 세 번째 챕터에서는 어디까지가 행운이고, 어디부터가 리스크인지 알아야 한다고 한다. 네 번째 챕터에서는 결코 채워지지 않는 것이라는 제목으로 누구나 갖고 싶어하지만 영원히 가질 수 없는 것에 대한 욕망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다섯 번째 챕터에서는 부의 정의라는 제목으로 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알아본다.

 이렇게 각 챕터별로 다양한 사례 및 연구결과 등을 제시하면서 독자들에게 메시지를 전달하는데, 나 또한 읽으면서 공감되는 부분도 있었고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특히 인상깊었던 구절 몇 개를 소개하자면 다음과 같다.
첫 번째로는 ‘아무도 미치지 않았다’ 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주변사람들이 모두 비슷한 수준의 교육을 받고 비슷한 직장생활을 하며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사회계층간 이동성(social mobility) 지수를 살펴보면 미국 상위 10% 가정 출신 학생 가운데 하위 25% 소득 계층 또는 중간 75% 소득 계층 출신 학생 비율은 1980년대 중반 이후 크게 하락했다. 즉, 부모의 부가 자녀에게도 대물림되고 있다는 뜻이다. 이러한 현상은 한국사회에서도 나타나고 있다. 서울대학교 입학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고소득층 자녀 비중이 증가했고, 저소득층 자녀 비중은 감소했다. 이렇듯 지금 현재 대한민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빈부격차가 심화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심해질 것이라 예상된다. 따라서 이제는 개인 스스로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야 하고, 끊임없이 노력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다.
두 번째로는 ‘행운이란 준비가 기회를 만날 때 생기는 것이다’ 이다. 어떤 사람들은 운이 좋아서 큰 수익을 얻었다고 말하지만, 그것은 실력 없이 우연히 얻은 성과라고 말할 수 없다. 오히려 엄청난 노력 끝에 찾아온 보상이기 때문에 그만큼 가치가 있는 것이다. 나도 처음엔 막연히 로또 당첨 같은 대박을 기대했지만,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는 것을 깨닫고 차근차근 목표를 세우고 달성하려고 노력중이다. 그리고 그렇게 하다보면 언젠가는 좋은 날이 올 것이라고 믿는다.
세 번째로는 ‘모멘텀 효과’ 이다. 모멘텀 효과란 주가 추세의 속도가 증가 혹은 감소하는지 여부에 관한 지표로서, 상승추세라면 모멘텀 값이 양수값을 나타내고, 하락추세라면 음수값을 나타낸다. 예를 들어 A주식이 상승세였다가 하락세로 전환될 경우 모멘텀이 음수로 바뀌는데, 이때 기존 보유자들은 매도 포지션을 취하고 신규 매수자들은 매수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반대로 B주식이 하락세였다가 상승세로 전환될 경우 모멘텀이 양수로 바뀌는데, 이때 기존 보유자들은 매수 포지션을 취하고 신규 매수자들은 매도 포지션을 취하게 된다. 이를 이용해서 단기매매 전략을 세울 수 있지만, 위험성이 높기 때문에 신중하게 판단해야 한다.
네 번째로는 ‘예측보다는 계획이 중요하다’ 이다. 워런 버핏은 “시장 예측을 무시하라”고 말했다. 시장 전망이 아무리 밝아도 이미 일어난 사건은 되돌릴 수 없고, 미래는 불확실하기 때문에 너무 낙관해서도 안 된다는 의미이다. 물론 장기적인 안목을 가지고 꾸준히 투자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겠지만, 단기간에 높은 수익률을 올리려는 욕심은 버려야 한다. 대신 확실한 종목에만 집중함으로써 손실을 최소화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진정한 부는 시간과 자유를 누릴 수 있는 힘이다’ 이다. 이것은 현대인들에게 매우 중요한 요소이지만, 안타깝게도 모든 사람들이 누리지 못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을지 항상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겨야 하는데, 매일매일 유혹을 뿌리치고 절제하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그래야만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고, 후회없는 인생을 살 수 있다.
이렇게 수많은 조언들을 읽으며 느낀점은 결국 정답은 없다는 것이다. 누가 맞고 틀리고 보다는 각각의 상황에 맞게 유연하게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다만 분명한 것은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융지식을 갖춰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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