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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세이노의 가르침 줄거리, 저자 소개, 느낀점

by 머니브라운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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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보다 진하게 살아라!
이 책은 부자 되는 법을 가르치는 책이 아니다. 목차를 훑어보자. 재테크 기법 같은 것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 책의 저자는 돈이 삶의 우열을 결정하지 않는다고 설파한다. 대신,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에 대한 고민을 나눈다. 스스로의 인생을 위해 삶의 자세부터 바로잡고, ‘피보다 진하게 살라’ 한다. 세이노 사전에서 ‘노력’이란, 힘들고 어려운 일일수록 치열하게 열심히 해내는 것이다. 하기 싫었던 일조차 좋아질 만큼!

세이노의 가르침 줄거리

재야의 명저 《세이노의 가르침》 2023년판 정식 출간!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 세이노의 ‘요즘 생각’을 만나다

2000년부터 발표된 그의 주옥같은 글들. 독자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제본서는 물론, 전자책과 앱까지 나왔던 《세이노의 가르침》이 드디어 전국 서점에서 독자들을 마주한다. 여러 판본을 모으고 저자의 확인을 거쳐 최근 생각을 추가로 수록하였다. 정식 출간본에만 추가로 수록된 글들은 목차와 본문에 별도 표시하였다.

더 많은 사람이 이 책을 보고 힘을 얻길 바라기에 인세도 안 받는 저자의 마음을 담아, 700쪽이 넘는 분량에도 7천 원 안팎에 책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정식 출간 전자책 또한 무료로 선보인다.

*필명 ‘세이노(Say No)’는 당신이 믿고 있는 것들에 ‘No!’를 외치고 제대로 살아가라는 뜻이다. 세이노는 지난 20여 년간 여러 칼럼을 통해 인생 선배로서 부와 성공에 대한 지혜와 함께 삶에 대한 체험적 지식을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그의 글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그를 ‘세이노 스승님’이라 부른다.

저자 세이노 소개

필명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있는 것들에 대해 No라고 말하라(Say No)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순자산 천억 원대 자산가다. 1955년생. 의사의 장남으로 태어나 서너 살 유년기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을 받았다. 아버지가 전 재산을 사기로 모두 날린 후 사망하면서 친부모를 모두 여의고 고교시절부터 생활고에 크게 시달렸다.
고교 3학년 때 건강과 가난 때문에 휴학하고 친구 아버님과 친구들의 투자를 받아 사업을 했으나 실패 후 복학하여 고교를 4년 만에 졸업하고 입대했다. 공군사병으로 복무하는 동안 군부대 부동산 관리 업무와 도서관 관장을 맡았고, 제대 후 영어공부에 몰두하여 미8군 내 메릴랜드대학 분교에 입학하였다. 학비를 벌고자 보따리 장사부터 시작하여 과외ㆍ입시영어학원ㆍ번역업 등을 했다.
결혼 후에는 거의 십여 년 이상 쉬는 날 없이 밤늦도록 일과 공부에 몰두하면서 의류업ㆍ정보처리ㆍ컴퓨터ㆍ음향기기ㆍ유통업ㆍ무역업 등으로 자산을 모으기 시작했다. 그 자산을 외환투자ㆍ부동산경매ㆍ주식 등으로 증대시켰고 학연ㆍ혈연ㆍ지연ㆍ정치적 배경 없이 홀로 현재의 자산을 이룩했다.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의 아시아 지역 부사장직도 겸임하였고 사업상 70여 개국을 여행했다. 국내에서 경영하였던 회사들은 수출탑과 산업훈장을 받았으며, 인재경영대상후보로 오르기도 했다.
2003년부터는 사업을 줄여 왔고 광범위한 독서ㆍ음악ㆍ영화감상을 즐긴다. 가장 좋아하는 것은 문제를 해결하는 것, 사람을 가르치고 깨우치는 것이며, 가장 싫어하는 것은 접대 술자리, 기업 정치가들, 부자인 척하는 자들의 블러핑. 매년 십억 원대의 소득세를 2000년까지 5년 이상 세이노 개인이 납부하였고 2001년부터는 가족 단위로 납부하고 있다.

느낀점

저자 세이노는 누구인가? 인터넷 상에서 필명 '세이노'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는 세이노는 현재까지 믿고 읽는 글귀로 유명하다. 이 책은 2001년 출간되어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으며, 특히 사회 초년생과 직장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그렇다면 왜 이렇게 오랜 시간동안 사랑받고 있을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직접 읽어보았다.

내가 그동안 얼마나 무지했는지 반성하게 되었다. 나는 어릴때부터 부모님께 항상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가고 대기업에 취직하라고 배웠다. 그래서 나도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했고, 남들처럼 살기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정작 나 자신에게는 관심이 없었다. 어떻게 하면 좀 더 편하게 살 수 있을지, 어떤 직업을 가져야할지 등 미래에 대한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목표의식 없이 방황하며 살아왔다. 그러던 중 우연히 유튜브 알고리즘에 의해 영상하나를 보게되었다. 유튜버 신사임당 채널이었는데, 거기서 나온 말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당신이 가난한 이유는 당신이 모르는 것을 인정하지 않기 때문이다”라는 말이었다. 처음엔 무슨말인지 몰랐지만 계속 듣다보니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그때부터 경제공부를 시작했다. 주식투자 관련 서적을 읽으며 투자방법을 배웠고, 부동산 경매관련 서적을 읽으며 소액경매 경험을 쌓았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자본주의 시스템에 대해 알게되었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방향성에 대해 진지하게 고민하였다. 결국 답은 정해져있었다. 근로소득만으로는 절대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이었고, 자본소득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종잣돈을 모아야 했다. 월급쟁이로는 한계가 있었다. 사업을 하자니 리스크가 너무 컸다. 이때 운명처럼 만난것이 바로 ‘세이노의 가르침’이었다. 다른 재테크 서적에서도 공통적으로 말하는 바이지만, 일단 절약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아끼고 아껴서 종자돈을 만들고, 이를 기반으로 투자를 해서 자산을 불려나가야 한다. 물론 쉽지 않은 길임을 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한다면 반드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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